목록신나는 여행/동남아시아 (27)
1 life 2 live

베트남 무이네 일출투어도 거의 끝나갔다. 요정의 샘물에 방문했다. 말이 요정의 샘물이지 가는 길은 막 이쁘지는 않다. 수많은 호객을 뚫고 지나갔다. 기념품을 파는 곳이 있었는데 이 체스판은 탐났다. 쌀 목걸이라고 쌀에 이름을 써주는데 친구들은 이걸 샀다. 나는 안 할 것 같아서 안 샀다. 베트남 말도 있었다. 저런 돌들이 많이 있었다. 사진 한 장 찍고 돌아왔다. 더운 날씨에 불도 피우고 있었다. 입구 쪽에 벌레들이 많아서 벌레를 싫어하시는 분들은 적당히 다녀오면 좋을 것 같다. 일출투어 마지막으로 Ong Dia Rock으로 갔는데 사진으로 봤던 가게는 없고 그냥 바닷가가 있었다. 조업을 하시는 분도 계셨고 실제로 수영을 하는 사람도 있었다. 베트남 바다는 생각보다 짠 향이 없었는데 신기했다. 이 배가 ..

화이트 샌드에 갔다가 풍력발전소에 사진을 찍으러 갔다. 기사님이 잘 찍어주셨다. 컨셉샷 ㅎ... 차를 타고 많은 곳을 이동했는데 베트남의 바다도 구경할 수 있었다. 열심히 찍힌 사진... 그다음으로 레드 샌드에 방문했다. 다 같이 수학여행 온 것 같았다. 레드 샌드 꼭대기에서 본 바다는 멋있었다. 날이 더운데 열심히 걸어 다녔다. 친구 선글라스에 찍은 사진 찰칵 원피스처럼 찍었다. 룩앳더 선 운전기사님이 잘 찍어주셨다. 어촌 마을은 그냥 빠르게 지나쳤다. 초췌한 머리... 어촌 마을은 다음과 같이 생겼다. 실제로 일을 하시는 분들이 계셨다. 오토바이도 있었다. 저 배로 조업을 나가는듯했다.

베트남 무이네 일출투어를 가기로 했다. 일몰투어 일출투어 어떤 걸로 선택할까 했는데 다른 친구가 일출이 좋다고 하여 일출로 가기로 했다. 트래블포레스트로 예약했다. 인당 10만원 정도 나온 것 같다. 솔직히 베트남 오고 약간 무리해서 이날 못일어날 뻔했다... 휴... 호다닥 내려가서 차에 탑승했다. 베트남 고속도로 휴게소인데 우리나라랑 비슷하게 생겼다. 기사님은 한 시간 정도 되는 거리를 열심히 달리고 달렸다. 무이네 화이트 샌드에 도착했다. MTV를 타고가는걸로 했고 돈을 인당 일정 금액 지불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탑승하고 걸어가기엔 좀 먼 거리라 타는 거 추천한다. MTV는 끊임없이 들어왔다. 점점 해가 뜨는 모습이다. 멋진 광경인 것 같다. 앞에 아저씨들이 있어서 뭔가 했는데 내려가는 모래썰매를..

일정을 마치고 다시 에덴스타 사이공 호텔로 돌아왔다. 열심히 수영장에서 수영을 한 후 호텔 식당은 어떤지 궁금해서 방문해 봤다. 조식보다 조금 더 맛있는 느낌이었다. 그래도 운동 후 맥주와 음식은 못 참는 조합이다. 금액은 다음과 같이 나왔다. 밥을 먹고 약간의 휴식을 취하고 저녁을 먹으러 이동했다. 후인호아 (Bánh Mì Huynh Hoa)라는 식당으로 현지인 맛집 느낌이었다. 줄이 상당히 길었다. 개당 가격은 3천 원 정도 일정 금액 이상 주문하면 돌림판으로 먹을꺼 줬는데 우리는 찐빵이 당첨됐다. 단일 메뉴를 판매하고 있었고 바로바로 포장해 주신다. 옆에서는 열심히 반미를 제조하시는데 제조 과정을 투명하게 볼 수 있다. 방에 들어와서 맥주와 함께 먹기로 했다. 고수와 야채, 양파 등등은 따로 담아 ..

열심히 핑크성당도 다녀오고 밥도 먹고 카페도 갔다가 베트남 마사지샵을 가보기로 했다. 마사지 샵에 가기 전 CHO TAN DINH이라는 Tan Dinh Market에 가봤다. 옷감 대량 판매샵이라서 열심히 도망쳤다... 무섭다.. 택시를 타고 마사지 샵으로 이동했다. 들어가니 웰컴드링크를 받았다. 이건 뭔지 모르겠다. 일단 발부터 씻고 들어가는데 신기했다. 이후 옷을 갈아입고 2층 마사지받으러 이동하는데 가족 단위나 연인, 동성 친구 단위로 오면 좋을 것 같다. 베트남 현지의 저렴한 가격으로 하기 좋아 보인다.

날이 너무 더워서 콩카페에 방문했다. 사실 콩카페에 방문한 이유는 핑크성당 사진 찍기 좋기 때문이다. 베트남에서 본 무지개 밖에서는 뭔가 해에 상당히 더워 보인다. 콩카페는 핑크성당 바로 반대편에 위치하고 있어 지리적으로 좋다. 핑크성당을 잘 찍는 꿀팁은 콩카페 3층 야외테이블에 가서 사진을 찍는 것이다. 생각보다 머리랑 얼굴이... 다이어트해야겠다. 구글 맵을 보면 2시에는 못 들어간다고 나와있고 한데 현장 가봐야 하지 알 것 같다. 핑크핑크~

학회를 마무리하고 핑크 성당 옆에 있는 식당 반세오 46A에 다녀왔다. 크리스마스라고 준비하는 것 같았다. 들어갈 수는 없었다. 둘이 상당히 가까운 공간에 위치하고 있었다. 이 모습만 보면 더운데 열심히 만들고 계셨다. 결제는 현금만 가능했고 메뉴별 가격은 다음과 같다. Summer rolls를 주문했는데 별로였다... 표면이 메말랐다. 스프링롤은 상당히 맛있었다. 반세오도 맛있었다. 끝나고 콩카페에 가서 프라페 시원하게 한잔했다. 식당은 다 좋았는데 바닥에 바퀴벌레가 죽어있어서 별로였다. 위생에 민감하신분이라면 조심하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