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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하면 떠오르는 음식이 있습니다. 바로 '물회'인데요. 2일 차 일어나자마자 호텔 릴리를 벗어난 후 포항에서 유명한 횟집인 환여횟집으로 향했습니다. 다음 영일대해수욕장은 언제 오련지~ 일요일 점심쯤에는 사람이 거의 없었습니다. 전날에 보지 못했던 조형물도 보였습니다. 환여 횟집은 영일대와 거리가 조금 있고 한 여름이라서 택시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사람은 무지막지하게 많았습니다. 저는 20분 ~ 30분 기다려야 한다고 해서 기다리기로하고 표를 받아 왔습니다. 옆에 더 리터가서 음료 수 하나 사 왔습니다. 저는 딸기 스무디를 샀는데 양이 너무 많았습니다. 적당히 20분쯤 시간 보내다가 환여횟집으로 다시 가서 얼마나 기다려야 하냐고 물어보니 이미 순번 지났다고 바로 들어가시면 된다고 해서 바로 들어갔습니다...

다음으로 간 곳은 '영일대 두꺼비 객잔'이라는 곳입니다. 포항 영일대에서만 먹을 수 있는 색다른 식당을 찾다가 나온 장소입니다. 다른 장소들은 대부분 조개구이집 혹은 체인점이었습니다. 하지만 이곳은 체인점이 아니였습니다. 메뉴판은 다음과 같습니다. 탕수육 大 와 짬뽕국물을 주문했습니다. 중국집에 왔으니 고량주와 맥주를 먹는 a.k.a 꼬맥을 먹었습니다. 다들 포항 오느라 고생했다라면서 짠~ 다음으로 탕수육과 짬뽕국물이 나왔습니다. 탕수육이 찹쌀탕수육이여서 상당히 맛있었습니다. 술도 야무지게 먹고 숙소로 향했습니다. 숙소는 릴리 호텔에서 했습니다. 가격이 싸고 좋았습니다. 호텔에서 마라탕 야무지게 먹고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한 여름인 7월 31일에 방문을 했는데 해수욕하는 사람들이 조금 있었습니다. 바닷물의 상태는 깨끗하진 않았습니다. 예전 군인일때 갔던 군 전용 해수욕장이 훨 깔끔했습니다.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놀고 있었습니다. 남는 건 사진이라서 찍었습니다. 아래 사진은 저녁 5시에 보드게임을 하고나서 찍은 사진입니다. 그리고 이 사진은 2시 넘어서 보드게임하기전에 찍은 사진입니다. 또 아래사진은 밤에 찍은 사진입니다. 가실분들은 그래도 햇빛있을때 가셔서 사진 찍는걸 추천 드립니다!

한 여름의 바다는 너무 더워서 빠르게 보드게임 카페 '놀이터'로 피신했습니다. 이용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영업시간은 오후 1시부터 12시까지입니다. 놀숲 같은 다른 곳과 같은 방식입니다. SNS 이벤트도 하고 있어서 참여했습니다. 일단 포항 보드카페 '놀이터'의 장점은 게임기가 상당히 많습니다. 고전 게임 기기부터 시작해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사진 스팟에 다양한 보드게임들이 구비되어있으며 큰 화면으로 철권을 즐길 수 있습니다. 닌텐도 WII 도 준비되어있습니다. 또한 플레이스테이션으로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저희는 입문하기 쉬운 스플렌더와 루미 큐브를 플레이했습니다. SNS에 인증을 하니 감자튀김을 서비스받아서 맛있게 먹고 나왔습니다. 이 외에도 포켓볼도 칠 수 있었는데 다양한 게임을 즐기..

오늘은 대학 동기들과 포항으로 여행을 떠나기로 했습니다. 각자 사는 곳이 제각각이라 동대구역에서 기차를 함께 탄 후 여행지인 포항으로 떠나기로 했습니다. 동대구역에서 포항역까지 KTX를 타고 가니 별로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 KTX를 타고 도착한 포항역입니다. 한 여름에 갔는데 너무 더웠습니다. 포항에서 덮죽을 먹을까 온센 텐동을 먹을까 고민했는데 덮죽은 아침 일찍 줄을 서야 한다고 해서 온센 텐동을 먹기로 했습니다. 포항역 앞에서 택시를 타고 바로 영일대 온센 텐동으로 향했습니다. 다행히 대기자가 많지 않아서 금방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밖에서 웨이팅을 하는 동안 메뉴를 골라서 직원분께 먼저 말을 하고 빈자리가 생기면 직원분이 자리로 안내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저는 보리멸 텐동을 주문했습니다. 포항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