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여행(1) - 영일대 온센텐동 방문 [21.7.31 ~ 21.8.1]

오늘은 대학 동기들과 포항으로 여행을 떠나기로 했습니다.

 

각자 사는 곳이 제각각이라

동대구역에서 기차를 함께 탄 후

여행지인 포항으로 떠나기로 했습니다. 

 

동대구역에서 포항역까지

KTX를 타고 가니 별로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

포항역

 

KTX를 타고 도착한 포항역입니다.

한 여름에 갔는데 너무 더웠습니다.

포항역

 

포항에서 덮죽을 먹을까 온센 텐동을 먹을까 고민했는데

덮죽은 아침 일찍 줄을 서야 한다고 해서

온센 텐동을 먹기로 했습니다.

 

포항역 앞에서 택시를 타고

바로 영일대 온센 텐동으로 향했습니다. 

온센텐동

 

다행히 대기자가 많지 않아서

금방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밖에서 웨이팅을 하는 동안

메뉴를 골라서 직원분께 먼저 말을 하고

빈자리가 생기면

직원분이 자리로 안내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저는 보리멸 텐동을 주문했습니다.

대기자 명단 및 메뉴판

 

포항이라서 고래를 그려 논 건지

고래가 있었습니다.

온센텐동

 

전체 적인 분위기는

사람 많은 식당이라고 느꼈습니다.

 

주방 쪽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으면

텐동을 만드는 과정을 지켜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매장 분위기

 

다음은 제가 주문한 보리멸 텐동입니다.

가격은 13,900원으로 저렴한 가격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재료 수급 때문에 가격을 올렸다고 하네요)

 

날이 너무 더워서 시원한 생맥주도 한잔 했습니다.

보리멸텐동

 

친구는 이까 텐동(14,900원)을 시켰는데

맛있었다고 합니다.

이까텐동

 

다음에는 덮죽을 먹으러 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