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신나는 여행/충청남도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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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충남 보령 대청항 수산시장에 방문했습니다. 대천해수욕장 바로 옆에 위치해 있습니다. 저는 건어물을 사러 왔기 때문에 이정표에 따라 이동했습니다. 다양한 건어물들이 있었습니다. 맛도 하나씩 볼 수 있었습니다. 저 진미채가 탐났습니다. 다른 곳이랑 가격 비교하려고 돌아다녔습니다. 적당한 가격에 병어포를 구매할 수 있어서 구매했습니다. 색이 약간 변해서 싸게 샀습니다.
충청남도 보령에 위치한 생선구이 식당인 민형1976식당에 방문했습니다. 대천 해수욕장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기존에 가려고 했던 곳이 재료 소진으로 옆 집으로 방문했습니다. 메뉴는 다음과 같습니다. 저는 모듬 생선 구이 3인으로 주문했습니다. 기본 찬입니다. 조촐하게 나옵니다. 다음은 모듬 생선구이 3인입니다. 저는 처음 보는 생선도 있었는데 나름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 날 날씨가 상당히 좋았습니다. 바다에도 수영하는 사람도 나름 있었습니다. 새로 산 살레헤 크록스를 신고 갔습니다. 바다에 발만 담갔는데 시원하고 좋았습니다. 모래가 신발 안에 들어오는 단점이 있긴 했습니다. 이 부분은 열심히 모래 뺐습니다.
재밌게 여행을 마치고 집 가는 도중 해장이 필요했다. 신동엽의 단골 국밥집인 충남 홍성에 위치한 70년 소머리국밥집에 방문했다. 메뉴는 다음과 같다. 싼 가격은 아니다. 뭔가 이렇게 보니 별거 없어 보이는데 맛은 있었다. 같이 간 친구는 못 먹어서 나랑 다른 친구랑 나눠먹었다. 가격대가 있는 만큼 하나만 먹어도 배가 불렀다. 로컬 식당이라 그런지 식사를 하시는 동네분들도 많았는데 주변을 지나간다면 한번 방문을 해도 될 것 같다.
든든하게 점심을 먹고 주변 마트로 향해서 가볍게 술, 물, 음료 등등 구매했다. 바닷가까지 갔으니 수산시장에 가서 회랑 조개를 구매했다. 곰섬 파라다이스 펜션으로 숙소를 잡은 이유는 앞에 바다가 있고 갯벌 체험을 할 수 있어서 갔는데 가는 날에 딱 태풍급 강풍이 불어서 갯벌 체험은 하지 못했다. 또한 수영장도 공사 중이라 놀지 못했다. 냉장고를 가볍게 채워봤다. 우유는 이 날 방문하면 주는 웰컴 드링크인데 냉장고로 넣었다. 수영장 공사 중이라 물이 없었다. 뒤에 족구장도 있는데 바람이 많이 불어서 시도조차 하지 않았다. 대충 봐도 파도가 크게 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바비큐를 하면 기본으로 약간의 고기를 제공하시는 점이 좋은 것 같다. 가볍게 세팅을 해봤다. 오늘 함께 한 술을 Evan Williams..
오늘은 친구들과 충남 보령시로 놀러 갔다. 나는 수원에서 청소역으로 기차를 타고 이동했고 친구들은 대전에서 차를 렌트해 청소역으로 왔다. 친구가 먼저 도착해 기차를 기다리면서 나를 찍었다. 친구가 맛있게 먹었다는 먹쇠네굴집에 방문했다. 여름이라서 살짝 걱정했는데 해물 칼국수가 익혀서 나오기 때문에 문제없을 것이라고 생각했고 실제로 아무 문제없었다. 이 것은 3인분인데 양이 상당히 많았다. 다들 배불러서 약간 남길정도였다. 보령에 식당이 별로 없는데 지나간다면 먹어도 좋을 것 같다.
집에 돌아가는 길에 예산군에 있는 예당저수지에 방문을 했습니다. 예당관광지를 방문했는데 주차장이 전부 꽉 찰 정도로 사람들이 엄청 많았습니다. 저처럼 가족끼리 여행 왔다가 출렁다리가 생겼다는 소식에 한 번씩 방문한 것 같았습니다. (출렁다리 준공 일 : 2018년 12월 10일) 다리 앞에 한국기록원 인증서도 있었는데 언제 지어졌는지 사이즈는 어떤지 나와있었습니다. 출렁다리 휴무일은 매주 첫째 주 월요일입니다. 가실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수지 한편에서는 야외 공연을 하고 있었습니다. 하모니카와 색소폰의 연주가 아름다웠습니다. 공연을 잠시 구경하고 출렁다리 체험을 하려고 출렁다리를 봤는데 사람들이 엄청 많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 다리로 직접 체험을 해보니 엄청난 흔들림을 느낄..
점심을 어떤 것으로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국밥을 먹으려고 했는데 국밥집이 매주 일요일 휴무여서 다른 맛집을 찾다가 광천 불고기를 먹는 겸, 젓갈도 사가자 해서 광천 전통시장을 방문했습니다. 광천 한밭식당은 광천 전통시장 안에 위치해있었는데요. 가는 길마다 이정표가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제가 갈때는 손님이 2 테이블 밖에 없었는데 식사를 하다 보니까 점점 손님들이 많아졌습니다. 메뉴판입니다. 한우불고기가 대표 메뉴라서 한우불고기 3인분 시켰습니다. 기본 반찬 세팅입니다. 양념게장, 갈치속젓, 홍어무침 등등 나왔는데요. 기본 반찬 더 달라고 하시면 더 주셔서 좋았습니다. 불고기입니다. 금방 나와서 금방 바로 먹었습니다. 양이 엄청 많지는 않았습니다. 저는 당면 사리 1000원이라서 추가해서 먹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