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고복저수지 맛집 - 산장가든(숯불갈비) 방문 후기 [22.1.28]

며칠 전 코로나 백신 3차를 맞은 나는
술을 마실 힘이 없어 친구와 밥이나 한 끼 하기로 했다.

어디를 갈지 고민하다
세종 맛집 중 하나인 산장가든을 가기로 했다.

19년도 5월달에 방문한 이후로 처음이었는데
돈을 많이 벌었는지 건물이 완전 새 건물이었다.

메뉴판은 다음과 같다.
가격도 상당히 오른 것으로 보인다.

가게는 사람들로 가득 차있었고
나는 고기를 1인분씩 주문하고
공깃밥 2개, 들깨수제비도 하나 주문했다.

고기를 맨 처음 볼 때는
왜 이리 양이 적지?라고 느낄 수 있다.

하지만 반찬과 함께 먹다 보면 적은 양이 아니라는 점을 알 수 있다.

손은 잘 안 갔지만 이런 것도 나왔다.

열 받는 부분은 밥이 2,000원이라는 점이다.
천 원으로 해야지 정이 없다.

후식 들깨수제비를 먹는데
배불러서 수제비만 골라 먹고 나왔다.

들깨수제비는 부모님이 좋아하시는 담백한 맛이다.
난 아직 멀었나 보다

가족 단위 외식하기 좋은 장소 같다.
다음에 부모님과 함께 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