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life 2 live
무주리조트 보드 여행 [20.1.22 ~ 20.1.23] 본문
뭔가 바로 블로그 적어야지 했는데
계속 놀러다니다보니 이제 적네요.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사실 지금쯤 해외여행 다녀오려고
알아보고 있었는데 코로나 때문에 안가기로 했습니다.
(아쉽다....)
2020년은 '도전의 해' 로 마음을 잡았기때문에
스키를 타러갈라고 했는데
이왕 타는거 보드를 타자고
친구를 설득했습니다.
(나 혼자만 보드면 재미없잖아)
저는 저포함 친구 3명이서 무주리조트를 갔는데
아직 군인인 친구가 있어서
'국군복지단'을 이용하여 무주리조트 숙소를 예약했습니다.
국군복지단을 이용하려면 3주인가 전에 숙소 예약을 해야했습니다.
현역 장병 숙소 예약으로 갔는데요.
싼 가격으로 숙소를 잡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미리 예약해야한다는 단점)
저는 차가 없기때문에
대전복합터미널 -> 무주공용터미널 -> 무주리조트 셔틀버스
위 이동방향으로 무주리조트에 갔습니다.
무주리조트 홈페이지에 셔틀버스 시간표 나와있으니 참고하세요.
::: The Best Choice - Deogyusanresort :::
www.mdysresort.com
무주리조트에 가기 전 대전 복합터미널안에 있는 이마트에서 장을 봤습니다.
생각보다 많이 나오지는 않았습니다.
(인당 2만원이니 많이나온건가?)
무주리조트 숙소 입실이 오후 3시라서
3시까지 도착하는 목표로 이동을 하다보니
점심을 안먹어서 복합터미널에 있는 맥도날드에서 가볍게 해결했습니다.
(햄버거는 별로 안먹는데 오랜만에 가니 시스템이 신기해졌더라구요)
점심 가볍게 먹고
친구들과 버스를 탑승한 후
브롤스타즈 3인큐를 했습니다.
(시간이 금방 가더라구요)
하다보니 시간이 잘갔고
무주종합터미널에 도착했습니다.
또 주차장 쪽으로 가다보니 바로 셔틀버스가 왔습니다.
(셔틀버스가 리무진 버스라서 편안했습니다.)
웰컴센터에 가서 체크인을 하고 숙소 키를 받았습니다.
숙소가는 길에 셔틀버스가 있는데
타이밍이 안맞아서 그냥 걸어 갔습니다.
숙소는 정말 좋았습니다.
(밖에 비가와서 흐리네요)
보드 장비들을 빌려야하는데
웰컴센터 앞에서 싸게 빌려주신다고 해서
렌트샵에가서 장비들과 리프트권을 샀습니다.
(길가다가 아저씨가 가게 홍보하심)
스키장 오후권이 4:30까지라길래
그래서 저는 후야권을 구매했습니다.
(후야권 : 18:00 ~ 24:00)
숙소에서 저녁 겸 라면을 먹고
보드를 타러 출발했습니다.
제 숙소가 좋은 이유가
숙소 1층으로 내려가면 바로
리프트 내리막길이여서 편하게 갈 수 있었습니다.
(숙소 들어갈때도 편함)
보드 타는건 처음이였지만
시행착오를 걸쳐서 재밌게 탔습니다.
초반에 엄청 넘어지고 시행착오를 겪었는데
타다보니 재밌었습니다.
비가 와서 추운거 빼고는 다 좋았습니다.
(비온다 안했는데 갑자기 오네)
보드 타다보니 체력소모가 엄청나서
핫도그도 먹었습니다.
(역시 사먹으면 꿀 맛)
10시가 넘어가니까 사람은 점점 없어져서
조금 더 편하게 탔습니다.
보드 처음 탔지만 중급자 코스까지 완벽하게 안넘어지고 내려올 실력이 되었습니다.
(재능충인가?)
오랜만에 스키장왔으니 뽕을 뽑고 가자해서
자정까지 보드를 탄 후 샤워를 하고
술을 마시면서 재밌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술은 거들뿐)
그리고 다음날 11시까지 퇴실이라서
열심히 준비해서 퇴실을 하고
셔틀버스를 타려고했는데
무주터미널 가는 셔틀버스가
1시에 와서 2시간 조금 안되게 기다렸다가 타고
대전복합터미널로 이동했습니다.
돈은 인당 약 11만원 정도 소비했습니다.
오랜만에 친구랑 스키장을 가니 더욱 재밌었습니다.
(3년만에 스키장)
이 기운을 받아서 올해 열심히 도전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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