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구천동 계곡 - 덕유산 및 빛고을낙원펜션 방문 후기 (가족여행) [20.8.6 ~ 80.8.7]

오늘은 가족여행을 가는 날입니다.

 

무주 구천동 계곡으로

시원하게 여름을 즐기자라는 생각으로

떠난 여행입니다.

 

일단 무주로 떠나기 전에

세종 코스트코에서 장을 봤습니다.

 

평소에 열심히 유튜브로 배운

고기 선별법을 거쳐서

한우 1+ 등심을 새우살 부위로 고르고

호주산 양고기도 먹어보자 해서 구매를 했습니다.

양고기와 한우1+ 등심

 

도착하는 도중에 어죽을 점심으로 먹고

미리 예약한

빛고을낙원펜션으로 이동했습니다.

 

펜션에 도착해서 짐만 풀고

바로 공기를 쐐러 산책을 시작했습니다.

 

계곡 물이 아주 깨끗했습니다.

당장이라도 뛰어 들어가서

놀고 싶은 마음이였습니다.

계곡물 깨끗

 

또한 비가 와서 그런지

안개가 조금 있었는데

공기가 상당히 좋았습니다.

 

오랜만에 리프레시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맑은 공기

 

무주 하면 덕유산이어서

가볍게 등산 조금 하려고 생각을 했습니다.

 

가는 길은 도보 전용 탐방로이니 차량은 통제입니다.

가시는 길 참고 바랍니다.

차량 통행 제한

 

덕유산 등산로 입구 쪽에 도착하면

덕유산 탐방 경로가 나와있습니다.

 

코스 별로 시간이 나와있어서

자신이 원하는 코스로

등산을 할 수 있습니다.

덕유산 탐방 정보

 

옆에는 덕유산의 문화라고 해서

절들이 나와있습니다.

백련사와 안국사가 나와있습니다.

덕유산 안국사, 백련사

 

또 그 옆에는 무주 구천동 33경이라고 해서

가 볼만한 곳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무주 구천동 33경

 

무주 덕유산 안내 센터입니다.

 

대략적인 모습이 간단하게 그려져 있습니다.

덕유산 안내센터

 

아쉬운 점은

강풍주의보로 인해서

등산을 못했다는 점입니다.

 

전 날부터 강풍주의보가 내려졌다는데

강풍주의보가 내리면 등산이 제한된다고 합니다.

 

등산으로 땀 좀 내고

씻은 다음 저녁을 먹을 생각이었는데

아쉽습니다.

 

그래서 주변 관광명소라고 되어있길래

한 번 구경을 하고

사람들은 얼마나 있나

걸어 다녔습니다.

 

하지만 사람은 가게 주인 말고

안 보이는 상황입니다.

아무도 없음

 

반대편에는 펜션들이 있는데

펜션 숙박객들이

계곡에서 놀고 있습니다.

 

사람이 거의 없어서

물놀이하기 참 좋은 타이밍입니다.

 

무주 계곡으로 향하는 길목에

큰 주차장이 있습니다.

 

이 곳으로 들어오기 전에

안내요원 같은 분이 발열 검사를 하십니다.

 

구천동 <-> 서울 고속버스가 있었습니다.

고속버스 타고 놀러 와도 될 것 같습니다.

 

덕유마을 표지판입니다.

옆에는 마을회관인데

사용을 안 하는 것 같습니다.

 

갑자기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빠르게 펜션으로 돌아갔습니다.

 

펜션 1층에는 탁구대가 있습니다.

 

아버지와 탁구를 쳤는데

재밌었습니다.

 

아버지와 함께 같이 뭔가를

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어머니랑도 같이 했는데

못 치셔서 금방 포기했습니다.

탁구대

 

고기를 먹을 수 있는 장소들입니다.

각 층별 베란다에서 먹을 수 있기도 합니다.

 

저희는 저기 비가 안 새는

아이스박스 자리에서 고기를 먹었습니다.

바베큐 자리

 

저희 가족은 3인이라서

209호 재스민으로 예약을 했습니다.

 

재스민은 침대가 있는 방이어서 좋았습니다.

옆 방은 온돌방이라서 침대가 없었습니다.

 

방 대략적인 모습입니다.

 

에어컨 잘 돌아가고

와이파이 잘 터지고

부족한 건 없었습니다.

 

밖에서 아침에 산

양고기와 소고기를

제가 열심히 구웠습니다.

 

사진 찍을 시간 없이

먹기만 해서

음식 사진은 별로 없네요...

 

고기를 많이 먹고

소화시킬 겸

동네 한 바퀴 돌기로 했습니다.

 

계곡에 발만 담그고

나왔는데

시원하고 좋았습니다.

맑은 물

 

비가 많이 와서 그런지

물이 진짜 깨끗해서 좋았습니다.

계꼭

 

다들 저녁 먹으러 간 건지

사람이 한 명도 없었습니다.

시원한 계곡

 

산이여서 그런지

금방 어둠이 찾아왔습니다.

 

계곡 물 흐르는 소리가

듣기 좋았습니다.

계곡물 흐른다..

 

빅 고을 낙원 산장 숙방 방 안내입니다.

방이 여러 개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3층도 있는데

이 곳은 단독채 느낌이라서

단체들이 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구천동 고속버스도 있습니다.

시간표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고속버스 시간표

 

제가 초, 중, 고 재학생이 있었다면

다음 이벤트를 신청했을 것 같습니다.

여행 마케팅

 

이 곳의 장점으로는

노래방이 있다는 점입니다.

 

저는 오후 9:00 ~ 10:00까지 사용을 했습니다.

 

카운터에 문의하면 시간 안내를 해주십니다.

 

 

 

또한 계곡 옆에 평상이 있는데

평상은 비 와서 사용은 안 했지만

숙박객에게는 무료입니다.

 

노래방 극 최신 노래는 없지만

예전 노래들 연습하는 느낌으로

재밌게 불렀습니다.

 

방음이 나름 잘 돼서 다행입니다.

노래방 기계

 

그리고 방에서 취침을 하고

다음 날 일어나서

강풍주의보라서 바로 집으로 향했습니다.

 

집 가기 전 대전 모다아웃렛에서

아버지 신발 하나 사고 집 돌아와서

휴식을 취했습니다.

 

비 오는 날 고속도로 운전도 해보고

가족과 여행도 또 가고

재밌는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