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어죽 - 부담없이 먹기 좋은 어죽과 도리뱅뱅이 (가족여행) [20.8.6]

오늘은 부모님과 무주 여행을 가기로 한 날입니다.

 

무주 계곡에 가서 시원하게

여름을 보내자라는 생각이였습니다.

 

무주로 가는 도중 점심을 안먹어서

점심을 먹을 곳을 찾아보다가

부모님은 어죽을 좋아하셔서

무주하면 무주 어죽이 유명하다길래

무주 어죽으로 향했습니다.

 

조금 외진 곳에 있어서

차로 네비게이션 찍고가시면

금방 도착하실 수 있으십니다.

 

무주가 조그만한 동네라서

사람은 많을 수 도 있다는 점을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무주어죽의 메뉴판입니다.

 

이 곳은 빠가어죽이 대표 메뉴입니다.

또한 도리뱅뱅이도 대표메뉴이길래

저는 어죽을 안먹어봐서

도리뱅뱅이 하나와 빠가어죽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무주어죽 메뉴판

 

다음은 기본 반찬입니다.

모든 반찬들은 부족하면

셀프로 더 먹을 수 있는 셀프바가 있습니다.

기본 반찬

 

다음은 도리뱅뱅이 입니다.

 

금강에서 유명한 음식이라고 생각하는 음식입니다.

이영자님이 금강휴게소에서 소개를 하신 음식이죠..

저는 이번에 처음 먹어봤는데

상당히 바삭바삭하면서 맛있었습니다.

 

가격은 12,000원인데

원가는 잘모르겠지만

상당히 맛있었습니다.

 

솔직히 다른 장소에서 먹을 수 있다면

또 먹고싶은 마음입니다.

 

식감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도리뱅뱅이 12000원

 

다음은 빠가어죽입니다.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어죽이 나오는데 상당히 오랜시간이 걸렸습니다.

 

저도 한입 먹어봤는데

거부감이 거의 없었습니다.

(생선이 거의 없었나?)

 

부모님은 엄청 좋아하시지는 않으셨습니다.

수제비대신에 국수를 좋아하시는데

조금 아쉬웠던 느낌입니다.

 

처음 입문하는 사람들에게는

추천하는 어죽집입니다.

 

다른 분들은

쏘가리 매운탕도 드시던데

다음에는 다른 음식도 먹어봐야겠습니다.

 

이 집의 장점이라고 하자면

무주에서 유명한 어죽이라는 점이고,

도리뱅뱅이가 맛있고,

어죽 입문자가 먹기 좋다

라는 점이 있겠고

 

이 집의 단점이라고 하자면

좀 외진곳에 있다는 점과,

제가 갔을 때에는 서빙의 순서가 달라서

제가 일찍왔는데 늦게 온 손님부터 음식이 나온다거나

제가 늦게 왔는데 저부터 음식이 나온다는 점이 있었습니다.

 

다음 무주에 간다면

저는 도리뱅뱅이를 먹으러는 가지만

어죽을 먹으러갈 것 같지는 않습니다.

 

이상 리뷰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