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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김화칼국수 - 대전역 주변 칼국수 맛집 [20.8.3] 본문

내가 가는 곳은 맛집

대전 김화칼국수 - 대전역 주변 칼국수 맛집 [20.8.3]

대희투 2020. 8. 28. 23:02

이번 주는 제가 여행을 떠나는 주여서

오랜만에 집으로 향했습니다.

 

집으로 가려면 대전역에서 내려서

버스를 타고 집을 가야 했는데

 

친구가 대전역으로 잠시 얼굴 보러 나온다고 해서

같이 점심을 한 끼 할 겸

대전역 맛집으로 향했습니다.

 

이번 주는 날씨가 변덕스러워서

비가 오고 안 오고 했는데

칼칼한 칼국수가 당겨서

칼국수를 먹으러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있는

'김화 칼국수'로 이동했습니다.

대전역 김화칼국수

 

'김화 칼국수'는

이름대로 '칼국수 전문점'입니다.

 

하지만 수육도 상당히 맛있다는 소식을 듣고

수육도 시켰습니다.

 

아래는 '수육(대)' 만 원짜리입니다.

이 가격이 말이 됩니까?

 

칼국수하고 같이 먹으니

양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만원짜리 수육

 

이 집의 특징으로는

낮부터 주당들이 있다는 점입니다.

 

제가 오후 3시쯤 방문을 했을 때에는

사람들이 별로 없었지만

제가 음식을 먹기 시작하자

 

5팀 정도 더 들어오셨습니다.

칼국수는 4,000원이고

술도 3,000원이어서

많은 사람들이

아직도 찾아가는 식당인 것 같습니다.

 

(아래 가격표)

메뉴판

 

저는 선지국밥을 상당히 좋아해서

선지국밥과 칼국수를 고민했는데

칼국수 집이니

칼국수를 먹자는 의견에 동의를 해서

칼국수를 시켰습니다.

 

칼국수는 일반 들깨 칼국수랑 다른 점이 딱히 없었습니다.

 

솔직히 수육을 먹으면서 먹으니

국물까지 전부 마시려고 했지만

양도 상당히 많아서

국물까지 전부 다 먹지는 못했습니다.

들깨 칼국수

 

비빔국수는 사진이 없어졌는데

(ㅠㅠ)

일반적인 비빔국수가 아닌

칼국수 면으로 만든 비빔 칼국수였습니다.

 

친구는 비빔 파라서 상당히 맛있다고 했습니다.

 

다음에 대전역에 가면

한번 더 방문하고 싶습니다.

 

 

대전역에서 먼 위치도 아니고

맛도 좋고

나쁜 게 하나도 없는 식당입니다.

 

단점을 찾자면

타이밍이 안 좋으면

'낮술 하는 아저씨들의 목소리가 클 수 있다?'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매주 일요일은 휴일이니

방문하실 때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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