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신나는 여행/경상북도 (13)
1 life 2 live
문경에 유명한 빵집이 있다고 해서 옆 집에서 산북 손짜장을 먹은 후 숙소로 이동하기전에 들렸습니다. 뉴욕제과는 TV프로그램에 나온 후로 조금 더 유명해졌다고합니다. 벽에는 SBS 생활의 달인 - 찹쌀떡 달인으로 적혀있습니다. 뉴욕 제과는 찹쌀떡과 찹쌀 도넛을 판매하는데 찹쌀떡은 전화로 미리 예약을 해야 하며 찹쌀 도넛는 아침부터 선착순으로 판매를 합니다. 찹쌀떡, 찹쌀 도너츠 모두 가격은 개당 500원으로 착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에는 점심을 먹은 이후에 방문을 해서 찹쌀 도넛은 매진이었습니다. 뉴욕제과의 특징이라고 하면 택배거래는 안 되는 점입니다. 저는 제 몫 한 팩을 구매해서 먹었는데 상당히 맛이 좋았습니다. 찹쌀떡을 냉동해서 먹는 방법은 비추이며 당일 섭취를 권장합니다. ..
이번 주는 오랜만에 여행을 떠났습니다. 대학교 동아리 선배들과 함께 문경에 숙소를 잡고 놀기로 했습니다. 문경에서 점심 뭘 먹을까 생각을 했었는데 산북 손짜장이 유명하다고 해서 방문했습니다. SBS 생활의 달인 '수타 짜장면 달인' 팻말도 있습니다. 산북 손짜장의 메뉴판입니다. 짜장면 5,000원 짬뽕 7,000원 입니다. 좌석은 별로 없어서 손님이 많다면 음식이 나오는 데는 시간이 조금 걸립니다. 저는 대표 메뉴인 짜장면을 주문했습니다. 양이 적어 보이지만 생각보다 양이 많습니다. 오랜만에 맛있는 짜장면을 먹은 것 같습니다. 문경에 식당이 많진 않지만 식사를 하셔야 한다면 이 산북 손짜장 추천드립니다~
제가 황금연휴에 영덕을 방문한 이유는 금오공과대학교 해오름 연수원을 가기 위해서입니다. 금오공과대학교에서 운영을 하고 있으며 졸업생도 이용 가능한 점이 상당히 좋다고 느꼈습니다. 또한 가격적인 메리트가 상당히 좋습니다. 5인 기준 성수기 6만 원 이어도 상당히 저렴한 편입니다! 멀리서 봐도 해오름 연수원인지 알 수 있게 크게 적혀 있습니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짐을 풀러 이동했습니다. 이 날은 저희 가족 말고도 다른 가족분들도 많이 오셨습니다. 한쪽 벽면에는 등기산 스카이워크 입장시간이 적혀있었는데 가보진 않았습니다. 2층 중간에는 창 측에서 고기를 먹을 수 있도록 야외 테이블이 세팅되어있었습니다. 다른 가족이 먼저 자리를 잡아서 저희는 이용하지 않았습니다 ㅠㅠ 1층에도 바베큐 먹을 수 있도록 자리가 ..
영덕 해맞이 공원을 다녀온 후 죽도산 전망대로 향했습니다. 표지판 설명이 좋지 않아서 찾아가기 힘들었습니다. 저기 멀리 보이는 게 전망대입니다. 전망대 가는 길이 있길래 열심히 20분 동안 걸어 올라갔습니다. 하지만 공사 중이어서 들어갈 수 없었습니다. 어쩔 수 없이 내려가기로 마음을 먹고 사람들이 낚시를 하고 있는 장소로 향했습니다. 내려가기 전에 한국의 동해의 중심인 영덕이라고 적혀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마라도, 홍콩, 도쿄, 워싱턴, 런던 등 거리가 얼마나 멀리 떨어져 있는지 적혀있는데 재밌는 요소라고 생각했습니다. 아래로 내려가면서 보니 차박을 하는 사람들과 캠핑을 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낚시하러 와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영덕 대게를 먹은 후 해맞이 공원을 향해 떠났습니다. 영덕에는 블루로드라고 자전거를 타고 여행을 해도 되고 자동차를 하면서 드라이브를 할 수 있는 장소가 있습니다. 아래 그림을 보면 영덕 관광과 블루 로드를 확인할 수 있는 지도가 있습니다. 블루로드가 상당히 길어서 원하는 장소로 가시면 됩니다. 저는 영덕 해맞이 공원으로 향했습니다. 뭐 별건 없었고 트여있는 공간이 좋았습니다. 동해의 넓은 바다를 보니 마음이 뻥 뚫리는 느낌이었습니다. 길을 따라서 가다보면 이런 '시' 도 적혀있습니다. 또한 이곳은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길입니다. (포브스 아님) 길이 너무 좋아서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사람도 볼 수 있었는데 그런 사람들을 위해 QR 코드나 NFC를 찍을 수 있는 스마트 배치판이 길 사이에..
추석에 개천절이라는 기나긴 휴가가 있어서 가족과 함께 영덕으로 대게를 먹으러 갈 겸 동광어시장으로 향했습니다. 동광어시장에서 좋은 점도 있었고 실망한 점이 있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참조하면 좋을 것 같아 글을 작성합니다. 바로 옆에 해파랑 공원도 있다고 해서 구경거리가 많을 것 같아서 향했습니다. 동광어시장 주차장을 내비게이션 찍고 이동했습니다. 주차장에는 차가 상당히 많았습니다. 주차장에 내린 후 건물을 보면 동광어시장이라고 보기 쉽게 큰 글씨로 적혀있습니다. 1층 입구에서는 자연상 송이버섯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구경만 하고 바로 대게를 사러 이동했습니다. 저는 '인어 교주 해적단' 어플을 통해 시세를 파악하고 주문을 하러 갔습니다. 이날 오징어는 상당히 비쌌습니다. 상인 분들도 나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