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근현대사전시관(옛 충남도청사 본관) <대전 여행 1-2> [20.8.8 ~ 20.8.9]

제가 두 번째 코스로 방문한 장소는

'대전 근현대사 전시관'

입니다.

 

대전역 지하상가에서

떡볶이를 먹고 나오면

바로 앞에

옛 충남도청사 본관인

대전 근현대사 전시관이 나옵니다.

 

대전근현대사전시관

 

옛 충남도청사는

일제강점기 식민 통지 기구로써

한국전쟁의 중요한 사건이 있던

건물 중 하나입니다.

 

해방 후 미군 청정, 한국전쟁 중에는

임시 중앙청 건물로 사용되면서

육군 본부와 미군 전방 지휘 사령부가 있던 장소라고 합니다.

 

세월이 지났고

대전 근현대 전시관으로 탈바꿈을 하여

대전의 100년 역사를 전시하는 전시관으로 변했습니다.

대전 충청남도청 구 본관

 

건축물의 특징 때문에

영화 '변호인'도 이곳에서 촬영을 했다고 합니다.

영화 변호인 촬영지

 

저희는 바로 근현대사 전시관 본관으로 향했습니다.

마스크 착용과 발열 체크하시면 입장 가능합니다!

대전 근현대사 전시관 본관

 

대전이라는 도시가 생긴 지

벌써 100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20세기 초반에 생긴 도시인 '대전'의

탄생과 성장, 빛과 어둠들을 담고 있습니다.

 

20세기의 식민지와 전쟁, 민주화, IMF 경제 위기 등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서 100년간의 역사에서 배울 점을 찾아서

앞으로 발전을 하는 것이

이번 전시회의 목적입니다.

대전의 역사

 

맨 처음에는 대전의 탄생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대전이라는 공간의 지리적 탄생을 이야기해줍니다.

대전, 지리적 공간의 탄생

 

구한말 대전의 구국운동 등 다양한 주제로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구한말 대전의 구국운동

 

'대전부르스'라는 노래를 아시나요?

대전역에서 기차를 타고 타향으로 헤어진다는

주제를 가지고 나온 노래입니다.

 

안정애 선생님이 부르셨을 때

상당한 히트를 가졌고

조용필 선생님께서 다시 한번 부르셔서

한번 더 히트를 쳤습니다.

 

대전을 대표하는 응원곡이라고 합니다.

대전부루스

 

다음으로는

근대도시 대전의 탄생과 성장입니다.

근대도시 대전 탄생과 성장

 

대전의 근대 건축물들이

언제 지어졌는지 나와있습니다.

 

각종 관공서들이 언제 들어섰는지 나와있습니다.

대전 근대건축

 

대전에서도 3.1 만세운동이 일어났습니다.

대전에서의 3.1 운동의 과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3.1만세운동

 

도산 안창호 선생님께서

대전형무소에서 가출옥을 하셨는데

대전형무소에서 쓴 안창호 선생님의 편지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도산 안창호 선생님

 

3.1 만세운동 이후 대전 감옥소에

수감 인원이 상당히 많아졌는데

대전 감옥소가 대전형무소로

개칭된 내용 등 다양한 이야기가 적혀있습니다. 

대전감옥소

 

다음으로는

대전의 근대사, 한국전쟁, 한국전쟁 이후의 모습

이 전시되어있습니다.

 

추가적인 내용은

직접 방문하셔서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대전 근대를 걷다

한국전쟁기의 대전

폐허에서 일어나다

 

대전 100년의 역사를 아실 수 있는

대전 근현대사 전시관이었습니다.

대전 근현대사 전시관

 

마지막으로 저희 상중하 팀이

같이 찍은 사진입니다!

대전근현대사 앞에서

 

다들 조심히 건강 유의하여

한번씩 꼭 방문하셔서

대전의 역사를 확인하시고

앞으로 발전하는 계기를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