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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도담동 중국집 란이 - 아버지가 좋아하시는 중국집 [20.7.4] 본문

내가 가는 곳은 맛집

세종시 도담동 중국집 란이 - 아버지가 좋아하시는 중국집 [20.7.4]

대희투 2020. 7. 14. 10:45

오늘은 가족과 점심식사를 함께 하기로했는데

어디로 갈까 고민을 하다가

아버지가 좋아하시는

집 근처 중국집 '란이'로 향했습니다.

 

집에서 도보로 5분 거리도 안 되는 거리였지만

처음 방문해본 식당이었습니다.

 

위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아파트 단지 내 상가에 있는 중국집이라서

크게 기대를 하지는 않았습니다.

 

단골이신 아버지가

이 상가 건물 자체가

중국집 건물이라고 하셔서

장사가 상당히 잘되는 집이라고 느꼈습니다.

 

입구는 다음과 같습니다.

깔끔하게'LANYI'라고 적혀있습니다.

 

란이

 

 

요즘 중국집은

뭐랄까 최신 입맛에 맞게 나온다고 하면

란이는

옛 방식 그대로를 이어나가는

중국집이라는 내용이 적혀있습니다.

 

오리지널과 기본을 지키는 란이

 

 

제가 주말 오후 1시에 방문을 했는데

사람들이 가득 차있었습니다.

 

세종시에 자리가 없어서 기다릴 정도로

사람들이 많은 식당은 본 적이 없는데

'란이'가 처음이었습니다.

 

다양한 메뉴가 있었는데

저는'유산슬 밥'을 시켰습니다.

 

아버지가 여기는

짬뽕, 잡탕밥이 맛있다고 하셔서

삼선짬뽕, 잡탕밥, 유산슬 밥을 하나씩 주문했습니다.

 

제 '유산슬 밥'입니다.

원래 유산슬이라는 메뉴를 파는데

여기서는 밥을 함께 곁들여서 유산슬 밥이라는 메뉴로 팔고 있습니다.

 

유산슬밥

 

 

사이드로는 계란탕이 나왔는데

계란을 아주 얇게 실처럼 나온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잡탕밥은 처음 봐서 한 입 먹어봤는데

신기한 맛이었습니다.

 

유산슬 밥, 잡탕밥 둘 다 처음 먹어봤는데

오묘한 맛이었습니다.

 

제 입맛에는 삼선짬뽕 제일 맛있었습니다.

 

사람이 먹던 것을 먹어야 하는데

새로운 음식을 도전해보니

그런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중국집에서

고량주 한 잔 하면서

탕수육을 먹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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