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선산 정마담식당 - 50년 전통의 맛 (솔직 방문 후기) [20.5.1]

안녕하세요!

오늘은 구미 선산읍에 있는

'정마담 식당'을 다녀왔는데요.

 

우리의 두목님인

유튜버 맛상무님의 영상을 보고

구미에 위치해있어서

한 번 방문해보았습니다.

 

네이버 지도 보면

구미 선산 농협 건물 반대편에 있다고 나오는데

사실 거기에서 장사하다가

다른 장사로 이전했습니다.

 

5분 거리도 안 되는 장소로

이동을 하였으며

정확한 위치를 모르시는 분들께서는

가게에 전화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가족모임으로 방문을 했는데요.

 

구미 하면 선산곱창이 유명해서

선산 대한곱창을 갈까

수육을 먹으러 정마담 식당으로 갈까

고민을 했는데

 

부모님은

곱창전골이 구미 원조니까

곱창전골을 먹으러 가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선산 원조 대한곱창 집은

지금 에어컨이 고장 나서

홀에서는 장사를 안 하고

포장 판매만 하고 있는 상태라서

정마담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정마담 식당 간판이 커서

찾기 편했습니다.

정마담식당 

 

현관을 보면

'50년 장수명가'

라고 적혀있습니다.

 

선산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식당인데요.

 

첫 번째는 아까 말한 선산 대한곱창 원조집이고

두 번째는 바로 이곳 정마담 식당이랍니다.

장수명가

 

메뉴판입니다.

수육, 비빔밥, 족발이 있는데

다들 수육과 비빔밥을 주문합니다.

 

솔직히 비빔밥이 5천 원인데

비싸다는 생각이 듭니다.

양도 별로 없거든요.

정마담식당 메뉴판

 

주류는 냉장고에서

셀프로 가져다가 먹으면 됩니다.

주류 메뉴판

 

정마담 식당은

두 분이서 운영하시는데

오후 3시가 넘어서 방문을 했는데

식사시간이 아닌데도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피크 타임에 방문을 하시면

음식이 조금 늦게 나올 수 도 있다는 점을

감안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저희 가족은 수육 중(31,000원)과 비빔밥 3개를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46,000원 나왔습니다.

 

 

정마담 식당의 수육의 특징은

모두 국내산이며

기름은 4번 제거하였고

8가지의 부속부위를 사용해서

여러 가지를 맛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또한 수육과 함께 나오는 반찬들을

내 취향 것, 입맛에 맞춰서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우리 두목님 유튜브를 보면

사장님이 알려주시는 방법도 있는데

 

실제로 방문해서 사장님이

똑같이 말해주셔서 놀랐습니다.

수육 + 비빔밥

 

주관적인 평가를 해보겠습니다.

 

매장에서 식사하시는 다른 분들은

대부분 맛있게 먹고 가신 것 같았습니다.

 

솔직히 저는 아무거나 잘 먹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하지만 부모님은

별로라고 말하셨습니다.

 

그냥 평범한 식당인데

특색이 조금 있는 식당일 뿐이라고 하셨습니다.

 

다음에는 대한 곱창을 먹으러 가야겠습니다.

선산읍은 조금 먼데

구미역 뒤편으로 가야겠습니다.

 

구미 맛집이 있으면 댓글로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