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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는 곳은 맛집

서울 영등포 대문점 - 오향장육 명가 후기 [24.4.27]

대희투 2024. 9. 5. 11:07

서울 영등포에는 오래전통의 맛집들이 많다.

나의 지도에 저장되어 있는 맛집 중 하나인 오향장육 명가인 대문점에 방문해 봤다.

 

사실 오향장육을 전문적으로 먹어본 적은 없어서 약간 긴장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오향장육을 먹고 있었고 나도 오향장육을 주문했다. 

 

나무위키에 따르면 다음과 같다고 한다.

이름 그대로 돼지고기소고기를 오향, 간장으로 조린 요리이다. 일반적으로 돼지고기 중에서도 기름기가 적은 안심 등의 부위를 사용하며, 소고기 중에서는 사태, 아롱사태, 우둔살 등의 기름기가 적은 부위를 사용한다. 엄선된 향신료 구성인 오향을 사용해서 독특한 향을 살리는 고급 요리이다. 뜨겁게 먹는 메인 요리라기보단 오랜 시간 정성을 들여 차가운 상태로 기름기 적게 먹기에 냉채, 전채 육류로 분류할 수 있다.

한국에서는 중국집에서 탕수육깐풍기 등의 튀김 메뉴보다 한 단계 위의 고급 메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학교 급식에서 나올 경우 그냥 대충 남는 고기(앞다리살, 삼겹살 등 지방기가 있는 고기)를 따끈하게 간장조림해서 내오는 경우가 많아서 실물 오향장육과는 거리가 멀지만(...)[1] 그래도 오향장육이라는 이름을 붙인 이상 향신료가 좀 들어가게 되어 있다.

 

이 미역국처럼 생긴 게 맛있었다.

 

간장이 굳은 것도 신기했다.

 

물만두 전문점이라고 적혀있었지만

군만두가 당겨서 군만두를 주문했다.

맛있었다.

 

아직 약간 향신료에 대한 거부감이 있어서 그런지

30살 되면 다시 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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