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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Lifeplus Jtbc Seoul Marathon 후기[21.11.7] 본문

일상 이모저모

2021 Lifeplus Jtbc Seoul Marathon 후기[21.11.7]

대희투 2021. 11. 18. 21:05

예전에 IAB STUDIO 의류 준다고
신청했던 언택트 마라톤이 오늘까지였다.

오늘 낮에는 날씨가 좋아서
오늘 점심에 달리고 오기로 생각했다.


오늘따라 날씨가 너무 좋았고
진정한 가을이 온 느낌이 들었다.
(내일부터 추워진다고 한다)

적당히 5킬로 달렸는데
오른발이 너무 아파왔다.

발을 확인해보니 너무 오랜만에 달리기를 해서
물집이 잡혔던 것이었다.

하는 수 없이 천천히 걷기로 했다.

최근 한 달 동안 논문을 쓴다고
운동도 잘 못 가고
매일 연구실에 있었는데
밖을 나가보니
세상이 많이 변해있었다.


단풍이 이쁘게 물들어있었다.


결국 내가 목표했던 10KM를 완주하고
집으로 돌아오려는데
길을 잘못 들어서 16킬로 정도 걸었다.


기념으로 하나 남겼다.


12시에 출발해 집 돌아오는데
점심을 못 먹어서 '무보까국밥'을 야무지게 먹고 돌아왔다.


집 돌아와서 샤워하고 빨래 돌리니
4시 반 ~ 5시쯤이었는데
내일 출근할 생각을 하니 막막할 따름이다.



<후기>
마라톤 완주 메달이 왔다.
기념으로 저장해 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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