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직장 미래 방향성에 대하여(중소기업면접 후기) [21.9.28]

이건 그냥 일기다.

21.9.28 현재
국립대 4-2 재학중이며
국립대에서 전산직 중이다.
계약은 올해 말 혹은 내년 2월달까지 가능하다.
페이는 뭐 공무원 초봉 받는다.

대학원에 대한 고민을 하던중
학점이 좋지않으면 대학원 진학도 힘들다는 점을 발견했다.

경북대를 갈 수 있지만 서울로 가고 싶어서 찾아보는데
뭔가 이미 꼬인 것 같다.

그냥 취직하려고 찾아보다보니
세종 집앞에 기업이 있었다.

내가 원하는 AI, 빅데이터 분야길래
지원을 했는데 면접보러 오란다.

그래서 방문했는데
뭐 준비한건 필요 없었다.

난 파이썬 개발로 알고 갔는데
거기서 필요한건 자바였다.

이럴꺼면 공고를 왜 이렇게 냈을까?

페이도 문제다.
대졸 초봉 4천이상이라고 나와있어서
펑균 연봉 얼마 원하냐 묻길래
사람인에 4천이라 나와서 4천을 외쳤다.

하지만 그 면접관들은 무슨 신입이 4천이냐라는 말투였다.
그래서 그냥 3500생각한다고 했다.

내 연가를 쓰고 시간비워서 왔는데 시간 존나 아깝다.

그러다가 기차안에서 다른 회사 상무님에게 연락을 하고
기업에서 어떤 업무를 하는지 이어기를 나누었다.

초봉 3400에 회사 인프라1년 배우고 내가 원하는 업무를 시켜준다는 내용이였다.

어디로 가야할지 방향성이 안보인다.
자격증, 코테 해야할 것이 많아졌다.

창업을 해야하나
뭘 해야하나 고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