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군 - 수덕사 방문후기 (가족여행) [20.1.25]

 

여러분은 명절 어떻게 지내시나요?

 

저는 산소에 성묘를 갔다가 가족 여행을 가는데요.

 

작년 추석에는 강원도를 다녀왔는데

이번 설에는 아버지 고향인 예산 쪽으로 돌아보기로 했습니다.

 

명절 기간에는 고속도로 톨게이트 비가 무료여서

차 타고 여행 가기 좋은 것 같습니다.

(차 하나도 안밀림)

 

여행을 가는데 아버지가 목적지 정해두셔서

저는 운전만 했는데요.

 

예산군 수덕사로 목적지를 찍고 갔습니다.

 

왠지 절을 자주 가는 것 같은데요.

(지난주에는 공주 마곡사 다녀옴)

 

덕숭산덕숭총림수덕사

 

사람이 아무도 없을 것 같았는데

절 안에는 사람이 엄청 많았습니다.

 

수덕사 입장료

 

수덕사는 입장료를 받았는데요.

성인 3명이라 9000원 결제하고 들어갔습니다.

입구에 안내 팸플릿이 있어서 보면서 구경했습니다.

 

수덕사 선 미술관

 

수덕사 들어가자마자 미술관이 있었는데요.

안쪽에서는 전시회를 하고 있었습니다.

(사진 촬영 불가)

기념품점도 있었는데 살 만한 건 없어서 안 샀습니다.

 

금강문

 

다음은 금강문 입니다.

2000년 건립했고 불법을 수호하는 두 명의 금강역사를 봉안했다고 합니다.

사천왕문

 

다음은 사천왕문 입니다.

1999년 건립했고 불법을 수호하는 외호신인 사천왕이 봉안되어있습니다.

 

황하정루

 

다음은 황하정루 입니다.

1992년에 준공된 황하정루는

대웅전을 보호하고 사세를 안정시키는 전위누각으로,

부처님이 정신이 강물처럼 흐른다는 뜻을 가지고있습니다.

 

금강보탑

 

안으로 계속 걸어가다보니

금강보탑이 있었습니다.

백제의 전탑자리에 2000년에 조성된 탑인데요.

탑의 맨 윗부분이 금색이여서 신기했습니다.

 

삼층 석탑

 

그 다음으로는 삼층석탑 입니다.

수덕사 삼층석탑으로 고려시대에 지어진 석탑이고

충남 문화재 제 103호로 지정되어있습니다.

세월의 흐름에 따라 돌이 마모된 점을 볼 수 있었습니다.

 

대웅전

 

다음으로는 수덕사 대웅전 입니다.

국보 제49호로 고려시대 충렬왕34년(1308년)에 조성 됬습니다.

백제 양식의 고려시대 목고 건물로 가장 오래된 건축물 중 하나입니다.

대웅전 양 옆에는 관음전, 명부전 등이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관음전 뒤로는 정혜사 가는 길이 존재했는데요.

스님들이 다니시는 길인것 같아서 구경만 했습니다.

1080계단

벽초스님의 1080 돌계단이라고 하는데요.

40분 걸린다고 해서 안간거 아닙니다.

 

이렇게 예산 10경 중 하나인 수덕사를 구경했는데요.

이응노 화백의 수덕여관, 국보 제 49호 수덕사대웅전 등 재밌는 구경을 할 수 있었습니다.

 

 

매표소 입구에서 판플렛을 가지고 가시면 더 좋은 구경을 하실 수 있습니다.

 

템플스테이도 진행하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가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또 수덕사 앞에 상가들이 많은데 그 곳에서 식사하시고 구경가셔도 좋은 추억이 되실 것 같습니다.

http://www.sudeoksa.com/index_20140818.php

수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