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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 겨울공주 군밤축제 후기 [20.1.12] 본문
오늘은 일요일입니다.
세종 근처인 공주에서 군밤 축제를 한다길래
가족여행 겸 다녀왔습니다.
오늘이 마지막 날이었는데요.
부모님과 오후 1시에 집에서 출발했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배가 고파서 공주로 향하는 도중에
'용 손짜장'
이라는 중국집에 방문했습니다.
수타로 하는 맛있는 중국집이 있다는 소식에 갔는데요.
저는 '간짜장 곱빼기'를 먹었습니다.
(곱빼기가 무료, 공깃밥도 무료)
수타라서 그런지 맛있었습니다.
짬뽕도 조금 맛봤는데 맵지 않고 맛있었습니다.
다음에는 짬뽕 먹으러 방문할 예정입니다.
후식으로 매실차까지 마신 후 다시 공주로 출발했습니다.
공주 군밤 축제 현장에 도착할 때쯤
차가 막히기 시작했는데
사람들이 엄청 많았습니다.
(도로에도 차가 주차되어 있었습니다.)
다양한 체험행사가 준비되어있었는데
저희는 군밤을 불에 직접 구워 먹는 대형화로 체험을 했습니다.
일단 군밤을 구매하고
구이망을 대여를 해야 하는데
다들 대형화로에 직접 구워 먹으려고 해서
다른 사람들이 반납할 때까지
기다려야 했습니다.
한 15분 정도 기다렸더니
제 차례가 왔습니다.
서명하고 이름 적고 채를 빌린 후
군밤을 구우러 갔습니다.
적당히 계속 흔들어주면서
한 10분 정도 지났을까
밤이 다 익었습니다.
다 익은 밤을 옆으로 가져와서
깐 후 차타러 갔습니다.
출구로 나가는 도중
판매부스가 있어서
잠시 구경했는데
공주 밤막걸리 3병 5000원에 판매했고
다양한 군밤 그릴 체험도 존재했습니다.
삼겹살, 닭꼬치, 소시지 도 구워 먹을 수 있고
군밤을 이용한 음식체험도 가능했습니다.
저희는 국산 땅콩 시식했는데 맛있어서 만 원어치 샀습니다.
그리고 집으로 왔습니다.
굿바이 군밤
[후기]
이렇게 사람들이 많이 올지 몰랐는데
사람들이 엄청 많았습니다.
대형 화로가 많고 나무를 태우기 때문에
재가 많이 날아다닙니다.
옷에 재가 묻어서 패딩이 더러워졌네요.(제일 중요)
어린아이들이 체험할 것들이 많고
어른들도 재밌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
공주 밤을 시가보다 싸게 판매하기 때문에
밤을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 같습니다.
내년에 가실 분들은 참고하셔서 가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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